이번 주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편에서 윤다훈과 공명, 성소의 저녁 식사가 이어진다. 세 사람은 윤다훈이 잡은 2M짜리 대형 뱀을 나눠 반은 고기로, 반은 탕으로 요리했다.
공명은 뱀탕을 맛보더니 “진짜 부드러운 백숙 먹는 느낌이다”라고 연신 감탄했다. 성소는 ‘행동파 막내’라는 별명답게 양손으로 뱀 고기를 잡고 뜯어 먹으며 “(너무 맛있어서) 한국어로는 다 말을 못하겠다.”며 중국어로 맛을 극찬했다.
훈훈한 소년, 소녀의 비주얼을 가진 공명과 성소가 완벽하게 정글에 적응해 뱀까지 서슴지 않고 먹는 바람에 제작진이 놀랐다는 후문. 난생처음 맛보는 뱀 고기 맛에 흠뻑 빠진 두 사람을 보고 큰이모 윤다훈은 매우 흡족해했다고.
뱀 무서운 줄 모르는 무서운 막내들 공명과 성소의 달콤 살벌한 뱀 먹방 제2탄은 오는 3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