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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지성의 미친 연기력 효과? 최고시청률 22.8% 결정적 장면 시선 집중!

‘피고인’ 지성의 미친 연기력 효과? 최고시청률 22.8% 결정적 장면 시선 집중!




‘피고인’ 4회에서 기억을 잃기 전 남겨둔 단서를 찾기 위한 박정우(지성 분)의 놀라운 연기력으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피고인’의 방송 초반, 박정우(지성 분)가 사건을 입증해야 하는 날마다 차민호(엄기준 분)가 그의 기억장애를 이용해 함정에 빠트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드라마 ‘피고인’ 현장 관계자는 “감옥이라는 한정된 공간, 배경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배역과 상황에 따라 감정을 조절하는 지성의 뛰어난 연기가 캐릭터뿐 아니라 드라마 전체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힘든 내색 없이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는 지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배우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피고인은 최고 시청률 22.8%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18.7%(닐슨 미디어 리서치, 이하 동일 기준), 수도권 시청률 20.8%를 기록, 1위 자리를 확실하게 굳혔다. 2049 시청률 역시 타사 경쟁프로그램의 두 배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피고인’의 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박정우와 절친 강준혁, ‘남자끼리의 술 한 잔’하는 모습이다.

박정우는 절친 강준혁 검사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준혁은 수사관에게 묘하게도 “절차를 밟아 정우를 이곳으로 데리고 오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조사실에 도착한 박정우는 준혁이 준비한 회 한 접시, 소주 한 병과 마주하며 준혁은 “너하고 술 한잔 하고 싶었다.”라며 자신의 잔에 먼저 술을 따르고, 이어 정우의 잔에 술을 따른다.



이어 “언제 또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우리 자주 마셨잖아.”라면서 “한 잔씩만 하자.”라고 슬프게 이야기한다.

이 장면은 삭막한 조사실에서 죄수복을 입은 친구에게 딱 한 잔의 술을 권하는 절친 검사. 차가운 회 한 접시 역시 쓸쓸한 상황을 대변하고 있는 듯하다.

또한, 말없이 소주 한 잔씩을 마시는 두 남자에게서 슬프면서도 역설적으로 너무나 따뜻한 이중적 감성이 동시에 느껴지는 장면이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희대의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내용이다.

‘피고인’은 오는 2월 6일 밤 10시, 제5회가 방영된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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