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봉(사진) 전 보험개발원장이 알리안츠생명 감사실장(부사장)으로 선임됐다.
김 신임 실장은 오는 6일부터 알리안츠생명에서 감사와 소비자 업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김 신임 실장은 보험감독원 출신으로 금융감독원에서 인사팀장, 총무국실장, 생명보험서비스국장 등을 맡았다. 지난 2013년 11월 제10대 보험개발원장으로 부임해 통계 서비스 전산화, 보험 소비자 서비스 강화, 새 국제 보험회계기준 대비 시스템 마련 등의 업무를 이끌었다.
요스 라우러리어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보험 분야에서 풍부하고 독보적인 경력을 쌓은 김 신임 실장을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알리안츠새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함께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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