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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임화영, 오광숙’ 능청 소화하는 존재감 덩어리

지난 9일 방송된 ‘김과장’ 6회에서 서울로 상경해 남궁민(김성룡 역)을 찾아간 임화영은, 이야기 도중 갑작스레 형사에게 잡혀가는 남궁민을 쫓아가다 넘어지며 ‘꽈당광숙’으로 등극(?)했다.

/사진제공=유본컴퍼니




이후 체포된 남궁민을 걱정하며 남상미(윤하경 역)에게 오갈 곳 없는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는 마스카라가 다 번지도록 눈물 범벅이 된 ‘오열광숙’을 선보였고,

우연히 생긴 돈의 유혹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진 남궁민의 곁에 나타나서는 천사와 악마의 속삭임을 전하는 ‘천사&악마광숙’으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천사와 악마로 분장한 그녀의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는 평.

이날 방송에서 임화영은, 이처럼 다양한 ‘오광숙’의 모습들을 사랑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화하며 또 한 번 신스틸러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매력덩어리’, ‘볼매광숙’, ‘독보적오광숙’, ‘세젤사(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다)꽝숙이’ 등의 애칭을 얻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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