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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뉴타운 1R구역 금품수수 의혹 등 특별감사

광명시는 지난 3일 열린 ‘광명뉴타운사업 대토론회’에서 사업추진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일부 임원들이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광명1R구역조합 이사회 회의록을 증거로 진상규명을 요청함에 따라 전문가를 투입해 광명1R구역 조합회계 및 직무분야에 대한 특별감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광명1R구역은 사업시행인가 후 현재 종전자산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해 감정평가를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조합원 분양신청을 목표로 사업추진을 진행하던 중 최근 금품수수 의혹으로 조합임원 등 관계자들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1R구역 조합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에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에 앞서 광명9R구역 조합원으로부터 조합운영 관련 비리 민원이 접수되어 지난 7일부터 회계·직무감사를 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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