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씨스타 소유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소유와 백현이 함께한 신곡 ‘비가와’의 녹음실 티저영상을 공개합니다! 오는 2월 14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라는 글과 함께 두 아티스트가 녹음실에서 함께 작업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티저영상이 게재되었다.
아련한 감성의 흑백 티저영상속에는 소유와 백현이 진지한 모습으로 녹음을 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녹음실 티저영상의 엔딩에 흘러나온 ‘비가와’의 한 소절은 소유와 백현의 케미넘치는 음색으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음색 ㅠㅠ 대박이다”, “비가내려도 오늘도 아픈 비가와 ㅠㅠ 가사 너무 좋은 듯!”, “흑백 감성이 아련함을 더하는 듯”, “티저 음원이 너무 짧지만 기대 이상으로 음색이 너무 좋아 음원이 너무 기대되요!”, “제2의 썸 탄생 하나요?!” 라는 등의 다양한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백현은 엑소 멤버로서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음은 물론, 작년 1월 발표한 수지와의 듀엣곡 ‘드림(Dream)’으로도 ‘2016 MAMA’ 베스트 컬래버상,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가창력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씨스타 소유는 정기고, 유승우, 헨리, 권정열, 브라더수, 어반자카파 권순일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하며 음원퀸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해왔다. 두 사람 모두 그룹과는 별개로 히트곡을 만들어내는 인정받는 보컬리스트이자 앞서 컬래버 곡으로 거둔 성과가 크기 때문에 이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완성해낼지 팬들과 평단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소유와 백현의 ‘비가 와’는 오는 14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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