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연락 없는 박대통령…특검, '출석통지서' 발송할까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에 출석통지서 발송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YTN 보도에 따르면 특검은 날짜와 시간을 명시한 출석통지서를 박 대통령에 발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 장소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특검은 장소 결정에 있어서 청와대 경내나 제3의 장소 등 다양한 방법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 예정됐던 특검의 박 대통령 대면조사는 “특검이 계획을 사전에 유출했다”는 박 대통령 측의 반발로 무산됐다.



대면조사 불발 이후 특검과 박 대통령 측의 연락이 끊긴 상태다. 특검은 박 대통령 측이 일방적으로 조사를 무산시킨 만큼 먼저 협상을 재개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검은 이번 주말까지 박 대통령 측의 연락이 오지 않을 경우, 즉시 출석통지서를 발송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