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예보, 소액 연체채무자 2만여명 채무조정… 1,138억 회수

예금보험공사는 과다한 빚에 고통받던 파산저축은행 등의 연체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조정을 실시해 지난해 2만1,077명의 경제적 자활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대상자 중 90.3%인 1만9,037명은 원금 1,000만원 이하의 소액채무자로 금융취약계층에 채무조정제도를 적극 안내한 결과라고 예보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연체채무자는 채무감면 및 신용불량정보 해제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해 졌으며, 예보는 회수가 불투명했던 연체채무자로부터 1,138억원을 회수했다.

예보는 그간 원금감면율을 확대하고, 신속 채무조정제도(Fast-track)를 도입하는 한편, 원격지 거주 채무자를 위한 화상상담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많은 채무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왔다.



예보는 ‘17년에도 정부의 서민·취약계층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따라 서민금융진흥원 등 서민금융지원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연체채무자들이 채무조정제도를 보다 알기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를 확대하고, 제도 운영상 소외되는 연체채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훈규 기자 SEN금융증권부 cargo29@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