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을 터트린 PSG 앙헬 디 마리아가 평점 9.1점을 받아 화제다.
PSG는 15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서 4-0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키 플레이어는 디 마리아. 전반 18분 움티티의 반칙으로 프리킥 찬스를 얻은 디 마리아는 키커로 나서 절묘한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얻어냈다.
2-0으로 앞선 PSG는 디 마리아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더욱 늘렸다. 디 마리아는 후반 10분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로 멀티골을 완성한 것.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디 마리아에게 평점 9.1점을 줬다. 양 팀 최고 평점인 것.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린 드락슬러가 8.8점을 부여받았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평균 5~6점대 평점을 받았다.
[사진=SPO TV 중계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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