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용품 브랜드 볼빅은 프랑스 여자골프 간판선수인 카린 이셰르(38·사진)와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셰르는 볼빅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대회에 나서며 볼빅의 볼과 골프백을 사용하게 된다. 지난 2003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셰르는 우승이 없지만 꾸준한 성적이 강점이다.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는 통산 5승을 거뒀고 지난해 리우올림픽에 프랑스 대표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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