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재결합에 대해 김소혜가 입장을 전했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펭귄스카페에서 김소혜는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이후 행보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해 취재진과 함께했다.
김소혜는 “앞으로 꾸준히 연기하고 싶다. 하고 싶은 배역이 구체적으로 있는 건 아니다. 연기를 자연스럽게 했으면 하는 바람뿐이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또한, 5년 후 아이오아이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재결합 실패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저희 아이오아이를 완전 배신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으며 “당연히 다 모일 거로 생각하고 있다. 5년 후라는 말이 진담 반 농담 반으로 나온 말일 수도 있는데 지금은 그 5년 후라는 말이 절실한 게 됐다”며 “저희가 바라는 것이기도 하고 팬들이 원하는 거다”고 밝혔다.
이어 김소혜는 “5년 후에 멤버들 다 빛나고 있으니까, 그때 올 수 있는 위치에 서서 모두 모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소혜는 우울할 때 극복 방법에 대해서 “멤버들이 보고 싶을 때는 영상통화를 한다. 제가 SNS 확인을 잘 안 하는 편이다. 그래서 멤버들에게 혼날 때가 많았다. 단톡방이 있다는 것 자체가 안도감을 준다. 또 요즘은 취미 생활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고백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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