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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어쉐어’, 베트남 쌀국수 ‘포시애틀’과 손 잡고 매장공유 확산





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매장공유(점포쉐어링)’이다.



매장공유는 하나의 매장을 두 사람이 공유하며 시간대를 나눠 운영하는 형태를 말하며, 이미 일본이나 미국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대중화되어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매장공유 서비스 업체 ‘스토어쉐어’가 베트남 쌀국수 전문 프랜차이즈 ‘포시애틀’과 업무제휴를 맺고 매장공유 서비스 대중화에 나섰다.



포시애틀은 미국 시애틀에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을 운영하던 부부가 한국으로 돌아와 2014년 처음으로 문을 열면서 이름을 알렸다. 현재 본점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성업 중이다.





오픈 당시부터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미국식 베트남 쌀국수의 매력을 알리며 많은 고객을 모았고, 창업 직후부터 지금까지 찾아오는 단골손님이 있을 정도로 탄탄한 지지층을 확보했다.



이처럼 포시애틀은 일찍이 공유매장 서비스를 실시한 데다, 점포쉐어링에 특화된 레시피와 노하우 등의 장점을 지녔기 때문에 스토어쉐어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토어쉐어는 등록매장 100호점 돌파 이후 사업제휴 분야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서비스 확장 속도가 워낙 빠른 만큼, 매장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레시피 교육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스토어쉐어의 이민석 대표는 “매장공유 창업에 특화된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를 지속 발굴하여 동반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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