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전현무가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와 블락비 박경의 대결을 기대했다.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 E&M 스튜디오에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2주년 및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는 이근찬 PD를 비롯하여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박경이 참석했다.
이날 박경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 배우 박혜수를 꼽았다.
이어 김지석은 “김정훈 씨가 나오셨으니 배우로서 이상윤 씨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저는 ‘K팝스타’에서 함께 하고 있는 박진영과 유희열이 음악계 대표로 나왔으면 한다”며 “제일 모시고 싶은 건 원년 멤버인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다. 박경과 일대일 승부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은 “랩몬스터는 제가 평소에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동생이다. 랩도 같이 했었다. 제가 랩몬스터의 자리를 채운 지 오래됐기 때문에 지금은 좀 더 제가 문제를 잘 풀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석진은 “랩몬스터는 찬성이다. 3월에 대학교들 개강하는데 대학 캠퍼스 특집을 해서 대학생 게스트와 브레인 자웅을 겨루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장원은 “제가 안테나 소속이니 유희열부터 시작해 정재형, 루시드폴, 박새별 등 다들 명석하고 매력적인 사람들이라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타일러도 랩몬스터를, 이근찬 PD는 송중기를 꼽았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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