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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쇼트트랙 '금빛 레이스' 스타트

삿포로 동계亞게임 19일 개막

스노보드 이상호 첫메달 기대

심석희·최민정·이정수 출격

20일 쇼트트랙 동반金 노려

스노보드와 쇼트트랙이 14년 만의 동계아시안게임 종합 2위 탈환을 노리는 한국 선수단의 금맥 뚫기에 앞장선다.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19일 개막해 일주일간 열전에 들어가는 가운데 순조로운 금메달 레이스를 위해선 첫 단추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한국은 금메달 15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세웠다.

한국의 첫 금메달은 개막일인 19일 일본 삿포로 데이네 스키장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스노보드 남자 대회전에 출전하는 이상호(22·한국체대), 최보군(26·상무), 김상겸(28), 지명곤(35·이상 전남스키협회) 등이 기대를 모은다. 이상호는 지난해 12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4위에 올라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월드컵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주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는 이상호가 예선 탈락으로 부진했지만 김상겸이 16강에 오르는 등 전반적인 기량 향상으로 기대를 모은다. 20일에는 스노보드 회전 경기가 이어진다.

20일에는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 남녀 1,500m 경기가 펼쳐진다. 여자부 심석희(20·한국체대)와 최민정(19·성남시청), 남자부 이정수(28·고양시청) 등이 동반 금메달을 노린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와 여자 1,000m, 여자 3,000m와 남자 5,000m 등에서도 우승자가 정해진다. 같은 날 열리는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녀 1.4㎞ 개인 스프린트에는 김마그너스(19)와 이채원(36·평창군청) 등이 출전한다.



한편 피겨 여자 싱글의 박소연(단국대)은 17일 지난해 12월 입은 발목 골절상 후유증으로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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