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최태준과 윤보미 커플이 최태준의 헌신적인 키스신 연기로 인해 심각하게 대치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공개된 사진 속 표정만 봐도 최태준과 윤보미 커플은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짐작하게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금껏 전혀 볼 수 없었던 웃음기 없는 얼굴을 하고 있는 가 하면, 화가 잔뜩 난 상태로 서로를 노려보고 있어 시선을 끄는 것.
최태준-윤보미의 ‘태봄 하우스’에 위기가 닥치며 애정 전선에 적신호가 켜진 것은 다름 아닌 최태준이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이라고. 윤보미는 최태준이 출연중인 드라마 ‘미씽나인’에 대해 언급하며 고수위 스킨십에 분노의 울분을 터뜨렸다.
윤보미는 “나 진짜 깜짝 놀랐어 여보. 키스신 때문에”라며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고, “저 진짜 충격 먹었어요. 그렇게 까지 해야 되는 건가..”라고 열변을 토한 것. 그러나 최태준은 “별로 안 찐하지 않았나?”라고 해 윤보미를 더욱 충격에 빠뜨렸다.
또한 최태준은 윤보미에게 “여보, 여보 좀 안했으면 좋겠어”라며 정색했고, 이에 윤보미는 “여보라고 하지 마? 아 진짜 열 받는다 이거~”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화를 표출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최태준-윤보미의 결혼생활 최대 위기 상황, 리얼 부부싸움 현장은 18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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