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오는 24일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대에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는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이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5개 단지 총 525가구 규모다.
청약은 오는 28일에 진행되며, 견본주택 현장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신청은 1인당 각 단지별로 1건씩, 최대 5건까지 청약할 수 있다. 이후 3월3일 견본주택에서 당첨자 선정과 동호수 추첨을 진행한다.
전 세대 계약금(1차)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줄였다.
발코니는 무상 제공되고, 세대별로 개인정원, 테라스, 다락방, 개인 주차장을 갖췄다.
자이더빌리지의 입주 예정은 2018년 6월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01-4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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