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제작사 측은 “2일 낮 12시 멜론 등 각종 음악사이트에 ‘사임당’ OST 6번째 주인공인 이수의 ‘단 한번의 사랑’을 공개하고 드림팀의 면모를 이어간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사임당’은 원조 한류스타 이영애의 복귀작 이라는 화제성과 함께, 화려한 인기 보컬리스트들의 OST 진용이 크고 작은 주목을 받아왔다.
피에스타 혜미를 시작으로 베일을 벗은 OST 군단에는 화려한 보컬 가왕인 더원, 자우림의 김윤아, 음원계의 강자 지아, ‘OST 여왕’ 린, ‘메가히트’ 보컬 엠씨더맥스의 이수까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연이은 합류가 계속돼왔다.
특히 이수의 음원으로, 린과 이수는 부부가 함께 OST에 동참하는 색다른 인연까지 맺게 됐다.
2일 낮 12시에 발매되는 ‘사임당’ OST 파트6 ‘단 한번의 사랑’은 엠씨더맥스 이수의 폭발적 가창력과 경이로운 감정표현이 애절함을 더하는 정통 발라드 송이다. 선 발매된 린의 OST ‘언제든, 어디라도’를 작곡한 하정호 작곡가와 작사가 하울, SBS ‘K팝스타’ 시즌1,2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작곡가 고영환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앞서 10회 엔딩곡으로 일부 공개됐던 이 곡은 이후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음원발매 요청을 받아왔을 만큼 큰 기대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OST 공동제작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서 공개된 화려한 스타들 이외에도 OST계 ‘끝판왕’인 파워 보컬리스트를 비롯해 아직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사임당의 지원사격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히며 추후 공개될 OST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현재 중반부에 접어든 <사임당>은 극 중 이겸(송승헌)과 사임당(이영애)의 가슴 절절한 ‘그림자 사랑’이 절정에 치달으며 깊이 있는 스토리 전개로 드라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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