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6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시민행복위원회 위원, 시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대전시민행복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식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토크콘서트, 1기 위원 동아리공연, 분과별 브레인스토밍, 화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1기 출범과는 달리 업무보고 형태를 지양하고 공동위원장인 권선택 시장이 무대에 올라 직접 설명하고 시민행복위원들과 공감하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했다.
대전시는 새로이 출범하는 제2기 시민행복위가 시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 의사결정과 갈등 조정을 통해 시민적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분과별 활동강화와 자생적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시청역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제2기 시민행복위원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지난 2월 총 1,219명이 신청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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