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국정농단’을 수사한 박영수 특검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 특검 앞 극우 단체 회원들이 야구 방망이를 들고 찾아와 위협을 가했고, 이를 본 박 특검의 부인이 혼절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조리 구속해라 살해위협 느낀다”, “여기저기서 항상 도 넘는 행동을 하는데 왜 저 연합에 대해 조사는 안하는지 궁금”, “기사를 통한 예방차원으로도 보수단체에 대한 수사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매번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 건가?” 등 비난의 목소리를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저 사람들이야 말로 내란 선동혐의로 체포하고 수사해야 하는데. 경찰은 뭐하는데 아직도 보고있기만 하는거냐”며 분노를 드러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