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헌법재판소에서 이루어진다.
탄핵심판 선고 장면은 방송사 생중계를 허용했으며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뉴스 채널에서는 이를 생중계한다.
탄핵 생중계로 인하여 프로그램이 대거 결방될 예정이다.
오늘 3월 10일 편성표에 따르면 MBC는 오전 7시 50분부터 ‘뉴스특보’를 연속 편성했으며 ‘뉴스특보’는 심야시간까지 내내 계속되며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 ‘나혼자 산다’,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황금주머니’ 등이 모두 결방될 계획이다.
또한, SBS 역시 이날 오전 9시부터 밤 12시 10분까지 150분 이상 ‘뉴스특보’를 편성했으며 이에 ‘정글의 법칙’, ‘미운우리새끼’ 등이 결방될 예정이다.
이어 SBS와 MBC는 탄핵 심판 선고 전 예측은 물론 선고 과정의 생중계, 또 결과에 대한 분석이 방송된다.
한편, 탄핵선고 관련 생중계는 방송을 제외한 인터넷 TV로도 시청이 가능하며 관련 뉴스는 YTN 실시간 뉴스와 연합뉴스 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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