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탄핵 사태 속 긴급 회의를 열고 공직자로서의 중립성 준수를 강조했다.
이 장관은 1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긴급 고용노동현안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회의에 참석한 지방고용노동청장 및 12개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 “공직자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재차 새기고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달라”며 “부적절한 언행에 각별히 주의하고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또 어려운 때일수록 민생 안정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청년·실직자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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