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록밴드 이브가 16년 만에 컴백했다.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故 김명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브의 등장에 MC들은 “여전히 똑같다”며 변함없는 외모에 감탄했다.
이브의 보컬 김세헌은 “후배들 무대를 보니 너무 떨린다”라고 오랜만에 무대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브는 정수라의 ‘도시의 거리’로 네 번째로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록 사운드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브는 앞서 403표를 기록한 슈가도넛을 꺾지는 못했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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