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사모 “이정미 이X, 집 앞에 몽둥이 들고 가” 도가 넘은 협박 글…결국 회장 사법처리

박사모 “이정미 이X, 집 앞에 몽둥이 들고 가” 도가 넘은 협박 글…결국 회장 사법처리




박사모 홈페이지에 이정미 헌법재판관 권한대행에 대한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오늘 14일 박사모 게시판은 ‘이정미는 이제 밖으로 함부로 못 나간다’ ‘오늘 이정미 이X을 그냥 보고만 있을 겁니까’ ‘자연인이 된 이정미 집 앞에 몽둥이 들고 서 있는 국민. 이정미 결국 귀가 못 하고 헌재 근처에서 노숙 중’ 등 제목의 협박성 글이 올라왔다.

또한, 한 회원은 “대통령 탄핵소추 선고 날 헤어롤까지 하고 나와서 대통령과 지지자들을 모욕했다. 집 앞에 집회 신고하고 1년 내도록 1위 시위나 대규모 시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경찰은 이정미 권한대행을 비롯한 재판관 7인의 경호 수준을 최고 단계로 높여 24시간 경호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사모의 정광용 회장이 탄기국(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을 포함한 친박 단체의 과격 시위와 관련한 경찰의 사법처리 방침에 저항 의사를 전했다.

지난 13일 정 회장은 박사모와 탄기국을 총괄한 국민저항본부 카페 게시판에 “경찰이 나를 비롯해 탄기국 지도부를 사법처리하겠다고 공언했다”며 “피할 생각이 없다. 때리면 맞고 죽이면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박사모 홈페이지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