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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밴스, 물류센터 등 중고층건물용 LED 조명 출시

'LED 하이베이' 세가지 타입 선봬

열관리 탁월...총 수명 5만시간 사용

레드밴스의 ‘LED 하이베이’




물류센터 등 중고층 상업건물의 높은 천장에 최적화된 조명이 새로 나왔다.

오스람의 일반조명기업인 레드밴스는 시스템 효율성과 최첨단 광학 디자인을 갖춘 ‘LED 하이베이(High Bay)’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창고, 물류센터 등 중·고층 높이의 상업건물에 적합한 고천장용 LED 조명으로, 유럽의 까다로운 조명 안전 기준을 부합하는 높은 품질을 갖췄다. 120W, 150W, 200W 세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으며, 6500K 한 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LED 하이베이는 기존 조명 대비 최대 5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고 총 수명은 5만 시간이다. 콤팩트하고 고급스러운 레드밴스만의 디자인을 입은 신제품은 기구 뒤편의 공기 구멍을 통해 공기를 투과시켜 기구 및 LED 드라이버의 열 관리가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설치옵션을 팬던트와 브라켓 두 가지로 제공해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현재 한국 조명시장은 LED 조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준을 만족하는 높은 품질의 LED 등기구를 연내 10종 이상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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