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일라이 아내가 내조의 여왕으로 알려졌다.
최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일라이 아내가 일라이에게 차를 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일라이 아내는 “일라이가 로망인 외제차를 꼭 타보는 게 소원이라고 해서 사게 됐다. 1년 6개월 정도 차 값을 내느라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고, 일라이는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서 샀는데 많이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일라이 아내는 “여보는 그 차를 팔아서 속상했겠지만 나는 그 때 차 값에 보태기 위해서 내 가방 열 몇 개를 팔았다. 내가 그날 집에 와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지”라고 깜짝 고백해 일라이를 놀라게 했다.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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