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홍라희, 아들 이재용 구속 한달만에 면회





홍라희(사진) 전 삼성미술관 관장이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16일 면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부회장이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재계에 따르면 홍라희 전 관장은 이날 오후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아 약 20분간 이 부회장을 만났다. 이번 가족 면회는 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줬다는 혐의로 구속 수감된 지 약 한 달 만에 이뤄진 것이다.

홍 전 관장은 지난달 17일 장남인 이 부회장이 구속되자 곧바로 면회를 가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부회장이 수시로 특검팀에 불려가 조사를 받는 데다 소환이 없는 날에는 주로 경영진을 만나 시급한 현안을 논의하는 데 면회시간을 써서 그간 서울구치소를 찾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관장은 지난 6일 일신상의 이유로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 관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아들인 이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참담한 심정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다”는 뜻을 주위에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홍라희, # 이재용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