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판 220여개를 불태운 소래포구 어시장 큰 불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18일 자신의 SNS에 “<소래포구 상인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마음을드립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입니다.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220여개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 여러분들께 가슴깊은 위로의 마음을 드립니다. 빠른 피해복구와 생계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습니다”는 글을 게재하면서 시장 상인들을 위로했다.
1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불이 나 좌판 220여개와 상점 20여곳을 태운 가운데, 소방당국과 경찰은 비닐천막으로 된 좌판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새벽시간 발생한 화재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좌판 등의 주인 상인들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보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YTN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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