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안중희(이준 분)가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를 찾아가 자신이 아들임을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은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안정적인 감정 연기로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준의 완벽한 연기가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이준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으로 연기 조언을 구한다”라고 한 고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당시 이준은 “연기와 관련해 인터넷으로 조언을 구한다. 악플이나 칭찬 댓글을 보면서 ‘이렇구나’ 생각한다”라며 “사람들이 솔직하게 쓴 것이니 댓글을 인정하고 부정하지 않는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지만 인정하고 고치려 마음을 가다듬는다”라고 전했다.
[출처=이준 인스타그램]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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