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는 3월 20일부터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와 함께 BI사업화 지원을 위한 ‘모의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는 오픈트레이드와 서울테크노파크가 초기 비즈니스 개발 단계의 스타트업과 새로운 서비스나 제품으로 도약을 시도하는 기업들을 선정하여 오픈트레이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연계를 통하여 기업의 투자 및 성장지원의 발판을 마련 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또한 오픈트레이드는 모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하여 시장 호감도가 좋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향후 현장 데모데이를 개최, 실제 크라우드펀딩까지 연계하는 전 과정을 진행하며 대회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근 오픈트레이드 마케팅 기획팀장은 “모의 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는 일반 대중으로부터 사업모델에 대한 시장 검증 및 호응도를 파악하여 비즈니스방향 정립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사업자와 관심투자자를 연결하여 투자금 유치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제공된 사이버머니로 관심기업에 투자를 진행할 수 있으며 관심기업으로 등록 시 스타트업의 성장과정에 대한 소식을 지속적으로 접하게 되어 성장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 발굴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오픈트레이드는 모의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가 종료된 이후에도 참여 기업과 관심투자자 간의 관계형성 및 지속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향후 자금 유치를 위한 실제 크라우드펀딩을 연계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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