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삼척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인 27만㎘급 LNG 저장탱크 시운전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6월 준공이 예정된 27만㎘급 LNG 저장탱크 3기의 시운전은 1기당 약 2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며 이 중 최초로 완수되는 1기는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된다.
우리나라는 프랑스,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LNG 저장탱크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스공사는 현재 LNG저장탱크 71기를 운영하고 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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