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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방송부문 실적개선에 넷마블 호재까지-대신증권

CJ E&M(130960)의 방송부문 실적 개선과 넷마블게임즈 상장에 따른 보유지분 가치 부각이 올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003540)은 22일 CJ E&M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CJ E&M의 1·4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오른 3,900억원 영업이익(OP)은 전년비 95% 오른 174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방송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 오르고 영화 부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7% 오른 44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넷마블 상장이 가시화되면서 지분 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2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했다. 신주 20% 발행에 따라 CJ E&M의 넷마블 지분은 27.6%에서 22.09%로 감소한다. 김회재 연구원은 “공모가 밴드 하단 적용시 넷마블의 시가총액은 10조원, 상단 적용시 13조원이고, CJ E&M의 지분가치는 각각 2조2,000억원과 2조9,00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투자·배급뿐만 아니라 제작 능력도 강화하면서 사업 영역의 다각화를 시도 중”이라며 “지난해 인수한 JK필름 제작의 영화 공조가 관객 781만명을 기록, CJ E&M 최초의 인하우스 제작 영화가 흥행에 성공해 투자·배급·제작 수익이 올해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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