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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는요…” 직방, 현지주민 리뷰 10만건 돌파

직방이 제공하고 있는 ‘거주민 리뷰’, 단지 내부 사진. /사진제공=직방




실제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이 올리는 직방 ‘거주민 리뷰’가 10만 건을 돌파했다.

부동산정보 플랫폼 직방은 실제 주민의 생생한 평가가 담긴 아파트 후기가 10만4,000여 건을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거주민 리뷰는 전국 100가구 이상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총 802만 가구가 대상으로, 해당 아파트의 실제 거주자나 최근 5년 이내 거주했던 사람이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다.

거주민 리뷰는 △총평 △교통여건 △주변환경 △단지관리 △거주환경 등으로 구성돼 각각에 대한 평가와 함께 최고 5점 점수를 매길 수 있는 직방만의 서비스다. 보통 지역 커뮤니티나 온라인 카페, 부동산 등에서 얻던 지역 거주환경 정보를 수십 장의 사진과 함께 한눈에 볼 수 있다.

해당 아파트가 아이를 키우기에 좋은 거주 환경인지, 자녀를 보낼 학교는 어떤 곳이 있는지 등 교육 관련 정보와 도심으로 나갈 수 있는 교통정보, 단지 내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가 주로 등록된다. 직방이 지난해 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집한 전국 1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정보를 바탕으로, 총 802만 세대의 아파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거주민 리뷰가 10만 건을 넘어선 것이다.



또 단지마다 정문부터 조경시설, 놀이터, 분리수거장, 주차장 등의 생활 환경 관련 사진 20여 장과 단지 내 360 VR 영상을 제공한다. 실거래가와 아파트 인근 시세를 종합한 빅데이터 ‘직방시세’, 면적유형별 정보도 제공한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실제 거주민 리뷰라는 경험치 데이터를 통해 아파트를 고르는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결국 오피스텔·원룸·투룸부터 아파트까지 주거와 관련한 부동산 정보는 모두 직방에서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직방은 아파트 거주민 리뷰를 남기는 이용자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직방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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