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과 송하윤이 커플 연기 호흡을 예고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배우 안재홍과 송하윤은 KBS2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캐스팅됐으며 6년째 연애 중인 커플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안재홍 송하윤 캐스팅에 네티즌들은 “일단 배우가 신선하다!! 기대해보겠어(netj****)” “둘 다 좋다. 안재홍은 응답하라에서, 송하윤은 스웨덴 세탁소에서(lkc6****)” “실제로도 동갑에 왠지 잘어울릴거 같은데(aktl****)” “기대되요 여주남주맘에듬(suno****)” “헐 둘다 이번엔 흥하겠는데(swor****)”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배우 박서준과 김지원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86년생으로 올해 32살인 송하윤은 지난해 3월 MBC ‘내 딸, 금사월’ 종영 후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나이에 대해 “연기 오래 할 거다. 제 나이가 많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연기 오래 할 거라서 오래 두고 보면 지금 이 나이는 진짜 어린 나이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10년이 지난 뒤에도 편한 사람처럼 있길 원한다”며 “화려하기보다는 솔직하게 편한 옷 입고 편한 얼굴로 연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tvN, 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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