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임산물유통사업소 1층 130㎡에 들어선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임산물을 직거래로 판다.
이곳에서 가평 특산물인 잣을 비롯해 버섯, 꿀, 아로니아, 사과즙·말랭이, 시래기, 건포도 등을 비롯해 와인, 잣 막걸리, 산양삼주, 편백 제품 등 145종을 살 수 있다. 봄철에만 먹을 수 있는 고로쇠와 같은 계절특산물은 시기별로 품목을 바꿔 판매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당직자를 둬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참여 농가와 저장·가공시설 등을 확충해 로컬푸드 직매장 수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