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이 차예련과의 결혼 소감을 남겼다.
지난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상욱은 차예련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제 손으로 직접 저의 떨리는 마음을 알리고 싶었는데 오늘 아침 결혼 기사가 났다. 먼저 알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주상욱은 “공개연애를 한 지 어느덧 일 년이 넘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으려 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늘 저만을 생각하고 위해주는 그녀와 평생을 함께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배우로서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매 순간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행복을 만들어나가겠다. 늘 응원해주는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3월 연애를 공개했으며 1년 동안 연애하면서 여러 차례 동반 해외여행을 떠다는 등 사랑을 전했다.
또한, 주상욱의 각별한 애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 상대를 차예련 1명으로만 설정했으며 80만 명이 넘는 팔로어 숫자와 대조된 팔로 숫자 1명으로 주상욱이 차예련에 대해 갖는 애정이 전해진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동료로 처음 만났다. 드라마 상에서 이루지 못한 커플이 현실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사진=주상욱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