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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하차 아픔 딛고 '이름없는 여자'로 귀환

오지은, 하차 아픔 딛고 ‘이름없는 여자’로 귀환




배우 오지은이 ‘이름없는 여자’로 돌아온다.

오지은은 KBS2 새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손여리 역을 맡았다. 예상치 못한 시련 속에서도 아이를 지키고 자신의 이름 없는 인생을 찾아 점점 성장하는 여주인공이다.

지난 해 오지은은 ‘불어라 미풍아’ 촬영 도중 전치 8주 발목인대 파열로 하차 하는 불운을 겪었다. 오지은의 배역 교체로 임수향이 대신 맡았다

오지은은 현재 거의 완쾌된 상태이지만 일일드라마 특성상 장기간 촬영해야 하는 만큼 좋은 음식을 먹고, 재활치료를 받아가며 체력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는 일일드라마 명콤비 김명욱 PD와 문은아 작가가 지난 2011년 ‘웃어라 동해야’ 이후 6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시, 첫사랑’ 후속으로 오는 4월 24일 첫 방송 된다.

[사진 = 오지은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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