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는 재학생의 정신건강 증진과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017 카운슬링 페어(Counseling Fair)’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카운슬링 페어는 ‘이화의 봄, 마음의 봄’이라는 주제로 교내 ECC 다목적홀과 이삼봉홀에서 열린다. 동문으로 구성된 이화상담인회와 서울 서대문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중앙자살예방센터, 뷰티풀마인드채리티 등이 참여해 ‘심리검사로 풀어보는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여행’과 미술치료,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심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스트레스 대처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과 ‘힐링 콘서트’도 진행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는 카운슬링 페어는 학업과 진로, 교우관계 등으로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을 겪는 재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