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지난 2월 무역수지 적자가 1월의 482억 달러에 비해 9.6% 감소한 43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기록적으로 줄고 수출이 3개월 연속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수출은 전월보다 0.2% 늘어난 1,929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전월보다 1.8% 줄어든 2,364억 달러였다.
특히 휴대전화를 비롯한 중국산 제품의 수입이 86억 달러이나 줄면서 대중국 무역적자가 전월대비 26.6% 급감한 230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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