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0분(이하 한국시간) 테임즈는 미국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8호포를 쐈다.
그는 팀이 3-4로 뒤진 5회말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의 94마일(약 151㎞)짜리 속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려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테임즈의 홈런으로 밀워키는 5-4로 경기를 뒤집어 역전승 했다.
현재 밀워키는 테임즈의 2점 홈런과 젯 밴디의 홈런을 앞세워 7회초 현재 7-4로 앞서 나가는 상황이다.
[사진=엠스플 뉴스 뉴스화면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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