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05회 예고편이 등장했다.
오늘 21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05회에서 서석진(이하율)에게 자신의 치매 진단을 전해들은 박복애(김미경)는 “말도 안돼. 내 나이가 몇인데 벌써”라며 믿지 않았다.
이어 박복애는 임하윤(조연호)를 찾아가 “할머니 이제 못 볼 거야. 할머니 엄마 때문에 죽는 거야”라며 자신의 치매를 임은희(이윤지) 탓으로 돌렸다.
또한, ‘행복을 주는 사람’ 이건우(손승원 분)는 임은희(이윤지 분)를 위해 맛있는 치즈 케이크를 사 왔으나 임은희가 별 반응이 없어서 토라진다. 이에 임은희는 “화나서 간 거야?”라고 묻고 이소정(이규정 분)은 “저녁에 간식 사올 때 안 먹으면 되게 삐쳐”라고 이야기한다.
‘행복을 주는 사람’ 이건우는 “하여간. 맨날 다른 사람만 챙기고”라며 서운해하며 임은희는 “자기야. 미안해”라고 전화한다.
한편,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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