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우동의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우동의 달인, 박상현(경력 15년) 달인이 소개됐다.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한 음식이 입맛을 당기는 이 때,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만인의 사랑을 독차지한 냉우동이 있다는 소식에 ‘생활의 달인’ 제작진이 그곳을 찾았다.
주인공은 바로 발로 밟아 반죽한 면으로 족타 우동을 만든다는 박상현 달인이다.
일본에서 몸소 배워 온 특별한 기술로 만든 족타면은 탱탱한 면발의 식감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일품이다.
육수 또한 범상치 않은데, 평범한 우동 육수와는 달리 말랑말랑한 젤리의 형태를 가진 달인의 육수에는 달인의 특별한 비법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 비법은 바로 오키나와의 특산품인 시콰사, 일명 히라미 레몬이다. 시콰사 특유의 시큼한 향과 신맛이 더해져 깔끔한 맛을 극대화시킨다.
또한, 전분과 달걀을 넣어 걸쭉하게 만들어 낸 육수에 명란을 더해 짭조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는 명란우동도 이 가게에서 빠질 수 없는 인기 메뉴다.
한편 달인의 가게는 ‘미타우동’으로 서울 송파구 삼전동 4-9에 위치해 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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