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가 사전투표의 참여를 독려했다.
3일 안 후보는 "이대로 멈추면 미래는 없다"면서 "이번 대선은 낡은 과거냐, 새로운 미래냐를 선택하는 선거다. 부패한 과거, 무능력한 과거, 편가르기 정치로 돌아갈 것인지, 공정한 경제, 유능한 정부, 국민통합의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선택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한 안 후보는 "정치가 거꾸로 가고 있다. 진보-보수, 편갈라서 서로 반대하고 싸우기만 하는 정치,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안 후보는 "저 안철수, 국회의원직 사퇴하고 제 모든 것을 걸었다. 나라 살린다는 각오로 국민만 바라보고 여기까지 왔다"며 "국민의 힘을 믿는다. 국민이 이긴다"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사진 = KBS]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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