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파격 행보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 취임식 비하인드 영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취임식 당시 한 여성이 팬심을 가득 담아 “대통령님”을 부르며 환호하자 인파에 가려 잘 보이지도 않던 대통령이 엘리베이터를 타다 말고 나와 얼굴을 보며 “누가 나 불렀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호원 속에 둘러싸여 있어도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놓치지 않은 모습으로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화제가 되는 영상이다.
해당 영상을 더민주 인스타그램 관리자는 게재하면서 “취임식 때 깜짝 라이브 했던 영상”이라며 “생중계를 잊고 사심을 채웠다”라는 말로 해시태그(#)를 남겼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식 비하인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인성도 멋져” “부족한 게 뭐야” “빼꼼 귀여운 대통령ㅋㅋㅋ” 등의 반응을 전했다.
[사진=더민주 인스타그램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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