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2.27%(5,000원) 오른 22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세계는 장중 한 때 22만7,0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의 상승세는 전날의 1·4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는 전날 1·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한 776억3,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호실적에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 6곳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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