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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공’ 방송 전부터 뜨거운 인기…심상찮은 온라인 영향력 ‘사전 상승세↑’

KBS 신개념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하 ‘아드공’)이 첫 방송 전부터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KBS가 5월 8일~14일까지 시청률 및 TV화제성 분석 기관 닐슨코리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콘텐츠 통합 ‘파이-넌티브이(PIE-nonTV)’ 화제성 순위에서 ‘아드공’이 ‘프로듀스101’, ‘TV동물농장’에 이어 SNS 부문 지수 TOP3를 차지했다.

사진=KBS




또 드라마, 예능, 교양을 총 망라한 전체 프로그램 순위에서는 22위로 첫 진입하는 기염을 토해 눈길을 끈다. ‘복면가왕’, ‘SNL코리아9’, ‘런닝맨’ 등 지상파, 종편, 케이블 방송의 내로라하는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아직 방송 전인 웹 예능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순위이다.

이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사전 상승세가 돋보이는 상황으로, 아이오아이(I.O.I) 센터 전소미, 레드벨벳 슬기, 마마무 문별 등 다수의 아이돌 걸그룹 출연자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특히 SNS 채널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심상찮은 화제성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아드공’은 지난 16일 네이버TV 채널에 업로드된 티저 영상들의 전체 조회수가 200만뷰를 훌쩍 넘어서는 등 이미 온라인상에서 탄탄하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드공’은 인기 걸그룹 멤버 7인이 드라마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는 국내 최초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이 직접 쓴 대본대로 드라마 ‘꽃길만 걷자’가 만들어진다.

레드벨벳 슬기를 비롯해 아이오아이 전소미, 마마무 문별, CIVA 김소희, 오마이걸 유아, 러블리즈 수정, 소나무 디애나 등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출연하며, 배우 임원희, 장원영, 신현준, 전소민, 권오중, 다이나믹듀오, 김청하, 김종민, B1A4 진영, 원더걸스 출신 혜림 등 쟁쟁한 스타들도 ‘꽃길만 걷자’에 모습을 비출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는 29일 네이버TV와 V LIVE,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한편, 파이(PIE)는 TV를 통한 시청규모와 PC, 모바일을 통한 이용규모를 측정하는 ‘콘텐츠이용 통합지수’를 일컫는 단어로, TV 시청에 집중한 PIE-TV와 인터넷 뉴스,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한 ‘이용’ 행위를 포괄 측정한 화제성 지수인 PIE-nonTV로 나뉜다.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주요 채널 프라임 시간대에 방영되는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뉴스, 커뮤니티, SNS, 동영상 부문 영향력을 합산해 산출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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