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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李 총리 후보자 '내각 인선' 속도 내기로 공감대

내각 인사 빠른 시일내 하기로 공감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총리 후보자가 내각 구성을 빨리 하자는 데에 공감대를 이뤘다. 이에 따라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에는 주요 부처 장관에 대한 인선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자는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약 30분간 만나 조각을 빠른 시일 내에 한다는 데에 공감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춘추관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대통령께서 어제 이낙연 총리 후보자와 티 타임을 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이낙연 후보자는 “대통령께서 잘하셔서 국민 기대가 높습니다”라는 인사를 했고, 대통령은 “이 후보자가 청문회 준비를 잘 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고 청와대측은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누누이 여러 차례 이야기 했듯이 인사권을 갖는 책임총리제, 책임장관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이날 회동에 대해 “(문 대통령과 이 후보자 간) 인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빠른 시일 내에 내각 등 인사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르면 다음주 초까지 청와대 주요 실무진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다만 장관 인선은 다음주 주요 부처별 차관 인사가 이뤄진 후 순차적으로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일단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이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 집중해야 하므로 그 전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장관 인선을 서두르기 어렵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전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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