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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래자동차산업 주도권 차지하는 경쟁력 갖춰

경북 구미시가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 방향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앞으로 자동차산업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국제 경쟁력을 갖추 도시가 될 것으로 독일 전문가가 전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가 지난 14일 파견한 대독일 투자유치 및 경제협력단은 지난 18일 세계적 최대 자동차 브랜드인 폭스바겐 본사가 있는 볼프스부르크(WOB)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제도시 네트워크 구성과 구미시 자동차산업 육성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폭스바겐 고위 관계자들이 미래 자동차 산업이 부품 경량화와 IT 전장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구미시가 확보한 산업 구조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어 국제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양 도시가 자동차분야 미래 산업을 위해 상호 협력을 확약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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