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첫 번째도 ‘입지’, 두번째도 ‘입지’라는 속설이 있다. 그만큼 입지는 부동산의 가치나 가격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입지에 따른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특히나, 정권교체 이후 부동산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수요자들이 희소가치가 높고 입지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쏠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부동산투자에 미래가치 역시 입지에 기반을 하고 있는 만큼 입지여건이 우수한 단지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편리한 교통, 풍부한 생활인프라, 교육시설, 녹지 등으로 대표되는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춘 단지는 입주자 주거만족도가 높다. 또 환금성이 좋고 수요자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안정적 시세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입지적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단지라면 가격오름세는 단연 눈에 띌 수 밖에 없다.
실제로 2013년 관심도가 높았던 판교신도시에 분양한 ‘판교 알파돔시티 알파리움’은 당시 평균 26대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달 전용면적 129A㎡(19층)가 14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약 45.71%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단지가 위치한 백현동의 가격 상승률은 21.52%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판교 알파돔시티 알파리움은 분양 전부터 우수한 입지로 눈길을 끌었다. 이 단지는 바로 앞에 판교역 신분당선과 경강선이 위치하며 도보권 내 현대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과 초중고교 등이 위치하는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또한 화랑공원, 판교테크노파크공원 등 녹지환경이 인접해 주거쾌적성도 높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의 미래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결국은 입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투자 위험성을 줄이고 미래가치까지 생각한다면 입지조건을 꼼꼼히 따져 구입할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이에 최근 우수한 입지로 주목받으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 그 가운데 한화건설이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서 분양중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신도시 핵심입지에 위치하고 있어 빠른 계약률을 보이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 달 청약결과 746가구 모집에 총 6만4749건이 접수돼 평균 86.79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업계에서는 광교신도시 내 핵심입지로 꼽히는 광교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 인프라를 갖춘데다 백화점,호텔,컨벤션센터까지 누릴 수 있는 주거시설로 우수한 상품성 갖췄다는 점을 인기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입지여건이 이 단지의 자랑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광교호수공원(약 200만㎡ 국내 최대규모)이 위치, 사색공원과 역사공원 등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전 가구 호수공원 영구조망을 누리는 지역 내 마지막 공급단지로 희소성도 높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단지 반경 6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광교신도시와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 밖에도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해 강남지역 30분, 판교신도시 15분 내 외로 이동이 가능하며, 공항리무진 이용도 용이하다. 여기에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연결계획(2018년 예정), 신분당선 연장노선 강남~신사(2022년 1월)등 사업계획도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는 이의구초등학교(가칭, 신설 예정)신풍초등학교, 다산중학교을 비롯해 8개의 초,중,고교, 에듀타운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사업지 바로 앞에는 롯데아울렛이 위치하고 있으며, 아비뉴프랑과 이마트 광교, 아주대학교 병원 등도 모두 반경 1Km 내외에 있어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최근 광교신도시에 여러 가지 개발계획들이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으로 미래가치도 높다. 먼저 경기도의 정치, 행정, 업무, 주거, 상업, 문화 등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경기융합타운(2020년 예정)이 오는 6월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수원 컨벤션센터(2019년 예정)건립사업도 진행중에 있다. 여기에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들어서는 광교신도시 내 법조타운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며 2019년 준공 예정에 있다.
한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으로 만들어진다. 분양 대상은 746가구로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이다. 분양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84A㎡ 250가구, ▲84B㎡ 206가구 ▲84C㎡ 206가구 ▲84D㎡ 42가구 ▲84E㎡ 42가구다.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상업시설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으며, 명품 주거단지에 걸맞게 전가구 천정고를 2.5m로 설계하였고, 세대간 소음저감 설계와 세대 내 100% LED조명 도입 등으로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풍부한 금융혜택도 갖췄다. 1000만원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중도금 50%는 무이자 융자를 지원해 준공기간까지의 금융부담도 최소화 시켰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4번지(광교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현재 일부 미계약가구에 대하여 마지막 선착순 분양을 진행중이며, 주말 방문객 전원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을, 계약자에게는 와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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