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5일 티케이케미칼의 핵심사업인 화학부문이 1·4분기를 바닥으로 턴어라운드했다고 분석했다. 전체매출의 85%를 차지하는 핵심사업인 화학부문은 스판텍스와 폴리에스터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작년 준방 신규 가동된 고부가라인이 연초부터 정상 가동되며 발생하는 물량증가 등으로 개선효과가 맞물릴 예정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티케이케미칼의 올해 지분법이익은 33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2% 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대한해운의 BDI강세에 더해 SM상선의 실적도 높은 소석률과 컨테이너 운임 영향으로 빠르게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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