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헤드의 도깨비 드라이버(DGB500)를 선보였던 도깨비골프는 아이언세트의 길이를 모두 8번 아이언과 같게 만든 ‘DGB111(사진)’을 내놨다. 골퍼들이 롱 아이언 샷을 부담스러워한다는 점에 착안, 5, 6, 7번 아이언을 8번 아이언 길이로 짧게 만들었으며 4번 역시 드라이빙 아이언 형태 헤드를 장착해 기존 클럽보다 길이를 크게 줄였다. 헤드 로프트와 특수 설계 샤프트, 헤드 무게와 크기 단일화 등의 방법으로 같은 길이로도 클럽별 샷 거리 차이가 만들어지며 어드레스 때 볼을 모두 같은 위치에 둘 수 있어 똑같은 스윙궤도로 편안하게 샷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산 오토파워 샤프트를 장착했다. 1899-9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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